제목: 이재명, 대선 후보 등록 완료…지지율 50% 돌파하며 선두 유지(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월 1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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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날 등록은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과 임호선 총무본부 수석본부장이 대리로 진행했다. 이 후보는 지방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직접 등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겨레)
이번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는 이재명 후보를 포함해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총 6명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후보 교체 절차로 인해 이날 등록을 하지 못했다. (KBS 뉴스,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재산 30억 8,914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와 예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KBS 뉴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3자 가상대결에서 52.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1.1%)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6.3%)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연합뉴스)
공식 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시작되며, 각 후보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공식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트 뉴스)
이재명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선은 진짜 대한민국과 가짜 대한민국 세력의 싸움"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