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 2025년 연말결산 대담을 요약해봤습니다. (출처: 정준희의 토요토론)
2025년 12월 27일 https://www.youtube.com/watch?v=kt9vuPt6x8U
1. 개요
- 프로그램명: 정준희의 토요토론 (2025년 송년 특집)
- 출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 주제: '국민주권 정부' 출범 6개월(하반기) 회고 및 성과 점검
- 배경: 2025년 말 시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여 상반기 탄핵 정국을 거쳐 하반기 국정을 운영 중인 가상/미래 시점의 토론 내용임.
2. 지난 6개월의 소회와 평가
- 총평: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는 시간"
- 탄핵 이후 정지된 국가 시스템(엔진이 꺼진 경운기 비유)을 다시 정상화하고 재가동하는 과정.
- 변화는 대통령이 주도하고, 질서는 비서실장이 잡아가는 역할 분담.
- 개인적 소회:
- 초기에는 '이등병'처럼 긴장된 상태로 훈련소(인수위/초기 정부) 생활을 보냄.
- 현재는 '자대 배치'를 받아 시스템이 안착화되고 역할 분담이 이루어진 상태.
3. 주요 성과 (결정적 장면 4선)
- 한미 관세협상 타결
-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일본과 동일한 합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국익 중심의 협상 견지.
- 대통령과 비서실장(강훈식)이 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협상 결렬 시나리오 포함).
- 강훈식 실장이 미 백악관 비서실장(수지 와일스)과 직접 막후 조율하여 정상회담 및 협상 타결 이끌어냄.
- 코스피 4,000 시대 개막
- 정부 출범 시 2,700선에서 시작하여 4,000선 돌파.
- 주가 조작 엄단, 공매도 개혁, 상법 개정(이사 충실 의무 등) 등 경제 구조와 체질 개선의 결과로 평가.
- 노동자와 소액 주주 보호를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
- 참모들의 우려(말실수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생중계 원칙 고수.
- 국민 피드백(실시간 댓글)을 즉각 국정에 반영하는 투명한 국정 운영 지향.
- AI 인프라 확보 (GPU 26만 장)
- 대선 공약(GPU 5만 장)을 훨씬 상회하는 26만 장 확보 달성.
- 젠슨 황(엔비디아 CEO)과의 협력 및 한국 반도체 기술력을 레버리지로 활용.
-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4. 대통령실 운영 및 정무적 특징
- 청와대(Blue House) 복귀
-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이전. 소통과 효율성을 위해 본관 구조 변경(권위적 공간 탈피).
- 대통령,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이 여민관 같은 건물/같은 층에 근무하며 수시로 소통.
- 정무형 비서실장의 역할
- 관료들이 해결하기 힘든 정무적 난제(농수산물 개방 반대 여론 설득 등) 해결.
- '방산 특사'로서 세일즈 외교 수행 (로비스트 배제, G2G 방식).
- '정치적 효능감' 중시: 고속도로 휴게소 개선, 탈모/생리대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이슈 해결 주도.
- 리더십 스타일
- 디테일 & 소통: SNS, 댓글 등 다양한 경로로 여론을 청취하고 즉각 반응. 비판적 의견도 수용.
- 구조 개혁: 단순히 정권 유지가 아닌, 누가 집권하더라도 되돌릴 수 없는 선진적 민주주의 시스템('K-민주주의') 구축 목표.
5. 향후 전망 및 비전 (2026년)
- 기조 변화: '회복과 정상화'의 단계를 넘어 '도약과 도전'의 해로 설정.
- 지역 균형 발전: 대전-충남 통합 등 행정 구역 개편을 통한 구조적 균형 발전 추진 (정치적 유불리 배제).
- 성공한 정부의 기준: 국민들이 "이런 정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