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관리기술사 시험준비, 합격률, 독학방법, 시험난이도, 학원 추천 그리고 노후, 연봉 등등...
정보관리기술사로서 많이 들었던 질문들 최대한 심플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시험준비, 합격률, 독학 가능한지? 시험난이도는 어떤지 그리고 어떤 학원이 좋은지 학원 추천 등등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인데 개인별로 현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많이 주관적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봤습니다.
- 정보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 조직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기 위해 서는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양성이 필요
- 매년 응시자수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자격취득자는 20여명 수준에서 일정 수를 유지하고 있다.
1.정보관리기술사란 무엇일까?
- 수험과목을 보면 개략적으로 정보관리기술사가 어떤 업무와 연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같은 업역에서 활동하는 컴퓨터응용시스템 기술사와 차이점은 정보관리기술사는 그 뿌리리가 수학응용이다 보니 통계과목이 시험과목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를 더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 그럼에도 시험 준비할 때는 거의 유사한 토픽으로, 같은 스터디멤버가 되어 상호보완적인 성격으로 공부하기도 합니다.
1.1정보관리기술사 현실
- 최고 수준의 경험과 지식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해주는 기술사 제도, 그 중 하나가 정보관리기술사입니다.
- 타 기술사의 경우 해당 기술사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법적으로 명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 정보관리기술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듯합니다.
- 따라서 기술사 취득이 곧바로 독자적인 활동을 보장해주지는 않고, 엔지니어에서 한 단계 점프 업 할 수 있는 튼튼한 디딤돌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제3자가 인정해주는 보험같은 거라고 할까요? 박사학위 취득하면 해당 학문분야 전문가라고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공식 타이틀이 주어지듯이 말이죠.
- 박사 학위 취득이 이제 시작인 경우가 많죠. 기술사 취득도 동일합니다. 새로운 출발점을 가지고 어디로 점프 업 할지는 본인들이 결정하는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던 일 계속 하다가 현업 마무리 한 후 감리하시는 분, 공공기관 등 타 조직으로 이동, 공부에 맛들여 학문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교직 분야로 이동하는 분, 그리고 기술사 수험 시장에 계속 남아서 강사하시는 분 등등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대부분 더 나은 동료 그룹으로 이동하는 건 맞습니다.
1.2정보관리기술사 연봉
- 연봉이 기술사 취득으로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만 취득후 다른 직장으로 옮기거나 할 때 상향되는게 일반적입니다.
- 보통 기술사 자격증이 필요한 기관이나 회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현 기관에 그냥 있는 경우에도 기술사 수당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 많습니다.
- 중소기업일 경우 더 후한게 일반적이죠. 대기업의 경우 이미 충분히 기술사들이 보유하고 있으니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정보관리기술사의 연봉은 경험, 기술 수준, 지역, 그리고 근무 조직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경력에 따른 연봉이지 기술사라서 연봉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 다만 회사 입장에서 기술사 등급을 보유한 인원으로서 발주기관의 사업에 참여하면 많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주사로부터 기술사 특급 등급에 따른 인건비를 받게 되면 수주 회사는 좋으나 그 인건비가 정비례하게 개인에게까지 전달되지는 않죠.. (씁 -.-)
1.3정보관리기술사 노후
- 기술사를 취득하게 되면 어울릴 수 있는 동료그룹이 상향되기 때문에 통상의 엔지니어들이 현업에서 하는 활동 이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다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그러한 커뮤니티에 속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국가의 정책에 의견을 내는 외부 활동에 자격을 가지고 참여할 수도,
- 해오던 분야에서 계속 업무 역량 쌓다가
- 통상 말하는 현업 퇴직후 감리시장에서 기술사 자격으로 시스템구축응용분야, 정보통신분야 등에서 책임감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즉 업계 경험 및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캡처본 중간에 잘랐습니다. q-net.or.kr 참조하세요.
2.정보관리기술사 시험에 관한 정보
-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 관련학과 : 모든 학과 응시가능
- 시험과목 : 정보의 구조, 수집, 정리, 축적, 검색 등 정보시스템의 설계 및 수치계산, 기타 정보의 분석, 관리 및 기본적인 응용에 관한 사항
- 검정방법 - 필기 : 단답형 및 주관식 논술형(매교시당 100분 총 400분) - 실기 : 구술형 면접 (시험시간 30분정도)
- 합격기준 - 필기·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2.1정보관리기술사 학원 추천
- 한국생산성본부, 라이지움, ITPE 등등... 조사해보니 10년 넘게 지난 지금이나 그때나 같은 학원들인 듯합니다.
- 큰 학원에서 정보관리기술사를 서브 카테고리로 하는데도 있고, 정보관리기술사만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도 있습니다.
- 아무래도 전문학원이 좋겠죠.
- 대략 5개 학원 정도가 유명합니다.
2.2정보관리기술사 합격률
- 여타 인기있는 기술사처럼 정보관리기술사 시험도 높은 합격률을 가지는 시험이 아닙니다.
- 아예 1명도 합격자가 없었던 0%에서부터 최대 10%가 넘는 적도 있었죠.
- 시험출제범위라는게 명쾌하게 문제은행 식이 아니라서 시험운도 좀 필요합니다.
- 꾸준히 2년 정도는 대학생 또는 고3처럼 공부하면 됩니다. 진인사대천명 ^^
2.3정보관리기술사 독학
-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시험의 복잡성과 광범위한 주제 때문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 독학을 선택하는 경우에도 처음 6개월정도는 시험범위 파악과 전체적인 윤곽 파악을 위해 학원 수강하시고, 그 다음에 독학을 하는데 이 독학도 처음에는 사설 스터디그룹에 속하면서 독학하는걸 추천합니다.
- 그렇게 학원수강+스터디그룹공부 전체 한 사이클을 돌게 되면 완전한 개인 1인 독학도 가능하지만 쉽지 않죠. 내가 나를 통제한다는게~.
- 그럼에도 시험의 본질은 자기주도학습입니다. 열심히 혼자서 쓰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보지만 마시구요. 써야 합니다. 맘에 드는 볼펜을 골라서 일주일에 몇 개씩 소비해보세요.
- 스터디모임은 나태해지는 나를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2.4정보관리기술사 시험 난이도
- 난이도는 당연히 높습니다.
- 교과서 적인 시험문제도 있고, 현업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현업 실무 문제도 있고, 새로운 최신기술 트렌드도 빨리 내재화 해야 합니다.
- 내가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잘 요약해서 쌈빡하게, 또는 기승전결로 잘 풀어 써줘야 합니다.
- 전자신문 등 최신 기술 트렌드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모두 어렵습니다.
- 그리고 논술입니다. 4시교시 내내 볼펜 한 자루 잉크 떨어질 때까지 쓰고 나오면 됩니다. 손가락이 아프죠!
2.5정보관리기술사 시험 응시 자격
- 정보관리기술사의 경우 정규4년제 대학 졸업자면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전공에 대한 제약은 없습니다.
2.6정보관리기술사 시험 기출문제, 풀이
- 시험의 시작은 기출문제 분석으로 시작합니다.
- 기출문제 자체는 공식적으로 매년 공개하기 때문에 산업인력관리공단 사이트에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보통 기출문제자체가 필요한게 아니라 기출문제에 대한 모범답안들이 필요하겠죠.
- 이런 게 학원에 비용을 지불하고 얻는 이유죠. 보통 5~6개 도메인으로 분류된 과목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진 학원수강을 통해서 모든 기출문제 모범답안을 구할 수 있습니다.
- 나만의 토픽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나만의 서브 노트가 정리되어 만들어지면 이제 59점 정도 나올 겁니다. 그리고, 60점 이상은 진인사대천명입니다. ㅎㅎ 화이팅!!
- 찾아보니 퀴즈식으로 만들어 놓은 사이트가 있네요. https://newbt.kr/
- 최근 10개년 정보관리기술사 기출문제 모음 링크입니다.
- 1교시 문제는 5년 단위로 묶어서 본문에 쭉 나열해서 정리해봤습니다.
- 2014-2018년간 5개년 1교시 기출문제만 리스트 1탄
- 2019-2023년간 5개년 1교시 기출문제만 리스트 2탄
- 최근 5개년 정보관리기술사 120회~131회 기출문제'풀이' 영상모음집 페이지 ( ~ '2023)
모두 건승을 빕니다. 화이팅! 혹 궁금한 내용은 댓글에 남겨주세요.